인천부평소방서 구급대에서는 지난 11일 구산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바로알리기 홍보를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때문에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을 통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 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심폐소생술 실습 모형을 사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소·소·심 바로 익히기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