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용유119안전센터는 17일 오후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만조로 인해 바다 한가운데 바위에 고립된 요구조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 17일 19시16분 경 만조로 을왕리해수욕장 바다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바위 위에 올라 구조신고를 한 것으로, 용유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고무보트와 구명조끼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 구조당시 요구조자 4명(①강모씨, 60대, 남 ②강모씨, 60대, 여 ③오모씨, 30대, 여 ④김모씨, 20대, 남)의 상태는 양호했으며 신체상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아 만조에 의해 바닷물이 차고 빠지는 상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후 귀가토록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