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영종119안전센터에서는 4일 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하늘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재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재난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별 소방안전교육의 날을 지정․운영해 자율적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을 비롯해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화재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가슴압박법과 인공호흡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송설비를 통해 전교생에게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 교육을 진행한 영종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퍼트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