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 20일 일요일 14시경 북인천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재가 떨어지며 부상을 입은 작업자 오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모씨는 지하차도 공사장 지하 5m에서 파이프 마감공사를 하던중 위에있던 철제가
어깨에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소방서 구급대와 구조대는 합동으로 거동이 전혀 불가한 오모씨를 들것에 올려 작업장 크레인을 이용하여 신속한 구조활동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서부소방서 구조대 관계자는 “지하에서 작업시 항상 낙하물에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니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