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의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디딤돌을 제공하기위하여 맞춤형 소방안전 메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추진배경으로는 인천공단소방서 관내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특성상 다국적 외국인근로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활동 및 국제결혼 등에 따른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전 한경 조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신고 매뉴얼을 제작하게 되었다.
기대효과로는 화재 및 재난발생 시 초기대처 능력 향상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언어소통문제 해결과 함께 외국인 국내 적응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으로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구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장 김기창은 “21세기의 키워드는 소통이다”라며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 꾸준한 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은 물론이고 인천 및 인천 소방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