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에서는 오는 29일 산곡동 180번지 일대에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및 주민들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2014년도 하반기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기본단위로 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불을 끌 수 있도록 하고, 화재가 나지 않도록 각종 예방활동을 실시하여 안전마을이 화재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산곡동 180번지 일대는 총 200세대가 거주하는 주택밀집지역으로 내부로 진입이 어렵고, 노후주택이라 화재 발생시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 위험이 크며, 진·출입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신속한 진압의 어려움이 상존하는 곳이다.
더불어 선정된 가구마다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전기·가스 등의 주택안전점검 등의 안전돌보미 및 자율안전봉사단 활동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운영으로 주민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