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화재현장 급식차 지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17일 오후 남동구 고잔동 폐기물업체 화재가 발생하여 이날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공무원의 원할 한 식사공급을 위해 이동급식차를 활용해 급식지원에 나섰다.
이날 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 39명도 현장을 방문해 이동급식차 급식지원에 동참했으며, 이동급식차를 활용해 80여 인분의 라면 및 국, 밥 등 식사를 화재진압 소방관들에게 제공하였다.
119 급식차는 이동식 냉․난방기, 휴식용 텐트, 가스렌지 등 30여종 600여점이 적재돼 동시에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하고 각종 행사 및 재난사고 발생으로 화재진압 ․ 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에 현장 활동 인력에 대한 적기 급식과 휴식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원활한 재난대응 활동을 하기 위해 배치 운영한다.
119 급식차 관계자는 "각종 행사 및 훈련, 대형 재난 현장 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 직원들 급식제공이 큰 문제였으나 급식차량을 이용한 신속하고 간소화된 급식 제공으로 각종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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