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4일 중구 선린동에 위치한 화교학교 119소년단원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른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화교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개되었으며, 119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어깨띠를 둘러매고 화재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화교학교 119소년단 학생들은 학교 정문과 주변 주택가 일대에서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에 앞장서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을 맞아 화재예방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 캠페인을 주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119소년단원으로부터 시작된 화재예방의식이 작은 불씨가 되어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태워버리고 그 자리에 안전의식이 싹틀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