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5일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지하공동구에서 국가중요시설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소방차 8대와 2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공항 내 지하공동구 환기구에서 전선교체 작업 중 전기스파크로 화재가 발생해 초기진화 중 작업자 2명이 연기질식으로 내부에 고립된 상태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화․통보․피난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보고 및 대원안전을 고려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기술능력 배양 ▲맨홀구조기구 활용 인명구조기술 숙달 ▲차량 부서위치 확인, 내부 진입로와 구조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 훈련에 참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지하공동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