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영종119안전센터는 12일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노유자생활시설인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이 어려운 노인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요양원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요양보호사 등 직원들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 보조자 없이 스스로 피난이 어려운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피난대피 훈련이 진행됐으며 피난동선을 점검하고 자위소방대의 임무역할을 파악하는 등 유사 시 대처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환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 나용신 영종119안전센터장은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인복지시설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여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