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인천바오로병원의 재능기부로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정신과 전문의와 개인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참혹한 현장출동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 치유와 PTSD 발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하였다.
사건충격척도(Impact of Event Scale Revised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평가하는 측정도구)와 자가평가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분석상담을 통해 개인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상담을 통한 감정, 내면상태 표현과 상담치료를 통한 마음의 치유 및 활기찬 직장생활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참혹한 현장경험 및 동료소방관 죽음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수면장애가 있는 소방관들이 이번 재능기부 심리상담을 통해 PTSD 등을 치유하여 마음이 건강한 소방관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