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9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119구급대원 3명과 일반인 3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 하트세이버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119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공항소방대원 3명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 또한 인천백병원 수간호사로 재직중인 이윤정씨가 작년도 119구급현장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한편 공항소방대 소속 유지형, 인영은, 김성섭씨 등 3명은 지난해 12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는 요구조자에게 제세동기로 심장에 충격을 주고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응급실로 이송해 요구조자의 생명을 살린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