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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고) 봄철 산불화재를 예방하자

분류
부평
담당부서
()
작성일
2015-03-24
조회수
436
봄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나 임야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산불의 원인으로는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이 있다. 자연발화의 경우보다는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화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요인이다.
 
산불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선 입산 시 화기물품을 휴대하지 말고 등산 시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 입산객이 버린 페트병이 돋보기 역할을 해서 화재가 난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특히 담배꽁초에 불이 붙어있을 때 온도가 약 500℃정도 되니 봄철 산불화재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이 담배꽁초인 매커니즘은 어쩌면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산불은 부주의에 의한 작은 불씨로 발생되지만 여러 행정구역 관할에 걸쳐 발생할 정도로 광역화되면 그 피해는 엄청나다. 봄철 산불화재는 진화보다 예방에 힘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봄철 산행 시에는 담배 및 라이터는 절대 소지하지 않고, 취사행위를 절대 하지 않아야 하며, 산불 발견 시 119에 신고를 하고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주변의 나뭇가지나 삽 등을 이용하여 주변의 흙으로 덮어 진화해야한다. 산불의 규모가 커질 때는 무리하게 진화를 하려 하지 말고 산불보다 높은 위치로 피하고 복사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한다.
 
봄철 산불화재의 주요 원인들은 담뱃불, 취사용구 등 아주 사소한 문제들이지만 매년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반복되어 남아있기에 우리는 이제 이러한 사소한 문제들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봄철 산불화재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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