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옹진군 백령면 등 3개 도서지역에 방문해 옹진군 보건소 공중보건의 등 관계자와 함께 지역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구급대원과 공중보건의가 함께 백령도 및 대청도 등의 도서지역에 방문해 백령중․고등학교 학생 등 250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의료상담 및 기초건강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2배 이상 낮아 응급환자 소생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며 특히 도시와 농․어촌간 균형 있는 응급의료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 교육을 주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내손으로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배양되었길 바라고, 도시와 농․어촌간의 응급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