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30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권대환 구급대원 등 2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사망 직전까지 이른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송중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하자 구급대원은 신속하게 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호흡과 맥박이 되살아났으며, 정상적인 의식 상태로 병원에 도착하여 심장기능 확인 및 정밀검사 결과 생체리듬과 의식이 완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후 이모씨는 현재 병원을 퇴원해 일상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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