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8일 오후 중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에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여러 유형의 재난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증가에 따라 재난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동구청 등 14개 긴급구조 및 복구지원기관에서 300여명이 동원되었다.
○ 훈련은 인천광역시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의 영향으로 송림체육관 내 주요 구조물이 붕괴하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다수의 관람객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 하에 실시했다.
○ 이후 동구청장의 상황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1단계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2단계 선착 소방대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3단계 연소확대에 따른 긴급구조기관 대응 ▲4단계 인명구조 및 환자 이송 ▲5단계 재난확대에 따른 긴급구조기관 대응 ▲6단계 입체적인 요구조자 구조 ▲7단계 현장 복구 및 수습 ▲8단계 연소확대 방지 및 종합방수 ▲9단계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 훈련에 참여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태세가 한층 더 견고해졌으며, 미흡한 점은 앞으로 수정․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