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2일 부평동에 위치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인천예림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일반시설과 달리 정신지체장애 학생들이 생활하는 시설로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초동대처와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대처능력 등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방법 및 신고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등 동영상 시청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장애인 시설인 만큼 시설 관계자에겐 대피에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