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 1일(수) 인천공항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대원 선서문 낭독을 통해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중부소방서 십리포해수욕장, 강화소방서 동막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시민수상구조대가 발대하며, 인천주요해수욕장 6곳에 고정 배치되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해 372명의 물놀이 인명구조, 현장응급처치 2,296명, 병원이송 325명, 안전조치 1,166명 등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활약했다.
 
○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수칙불이행,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의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며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르는 한편, 물놀이 안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