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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젠 필수상식 소소심’ 그냥 넘어가실 건가요?

분류
영종
담당부서
예방안전과 ()
작성일
2015-07-20
조회수
208

‘이젠 필수상식 소소심’ 그냥 넘어가실 건가요?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재해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한 사소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 되었을 시 나타 난다.
만약 이것을 면밀하게 살펴서 그 원인을 규명하고 잘못된 점을 즉각 시정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소소심’이라는 단어이다.
이는 생활안전에 기초가 되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단어로 시민들이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용어로 각종 소방관련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다.
갑자기 주변에서 화재를 발견하거나 누군가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다면 대처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게 될 것이다.
그때 ‘소소심’을 익혀 두었다면 이런 상황에서 침착하게 주변인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인천공항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 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소소심 익히기' 대국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화기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소방시설 이지만 그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초기화재에서 소화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 했을 때의 비용과 불이 번져 건물 전체로 번진 화재에서 소방차가 출동해서 화재진압 했을 때의 비용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한 상황발생 시 적절하게 사용하기위해서는 관리방법도 중요하다. 습도가 높은 곳을 피하고, 꼭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측면 압력게이지의 바늘이 청색선에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월1회 정도는 소화기를 흔들어 주어 약제가 응고되는 것을 예방해야한다.
 
다음으로 일정면적 이상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화재를 끌 수 없을 정도의 화재에 효과적이다. 사용방법은 비상벨을 눌러 화재사실을 알리고 소화전함을 열어 소방호스를 뺀 후 노즐을 잡고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개방해 불을 끄면 된다. 만약 실내에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등 위험하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사람의 심장압박을 통하여 소생시키는 기술로 5분 이내에 실시해야 소생술을 높일 수 있다. 방법은 양손으로 어깨를 두드리는 동시에 의식을 확인하고 의식이 없을시 주변에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가슴 중앙(흉골)을 깍지를 낀 손으로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30회 압박하고 인공호흡 2회를 구급차가 도착 할 때까지 반복한다.
심폐소생술은 응급구조사 등 의료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화재와 심정지에 의한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관서에서는 많은 시책을 추진 중이며 어디로든 부름을 받으면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그보다 앞서 시민들 모두 평소 조금씩 관심을 갖고 ‘소소심’ 기술을 익혀둔다면 나뿐 아니라 내 가족, 나아가서는 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응급상황에 놓인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소소심’ 이젠 꼭 알아야하는 필수상식이다.

공항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정상규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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