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운영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오는 12월말까지 「스마트 의료지도」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 스마트 의료지도 시스템은 119구급대의 웨어러블카메라와 병원 지도의사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현장영상과 음성 전송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전문기도유지술, 응급약물 투여 등의 보다 전문적인 의사지도가 이루어지게 되고, 더불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근거리에 위치한 구급차 2대가 출동하여 협력함으로써 병원 응급실처럼 전문심폐소생술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 보건복지부 주관 국민안전처와의 협업사업인 이 시스템은 현재 전국 4개 시도에 7개 병원과 19개 소방서가 연계하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에서는 남동, 공단, 남부소방서 구급대가 가천대길병원과 연계하여 오는 12월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 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병원도착까지가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라며 “이 시간 안에 병원 응급실에서 행해지는 응급 약물투여 등의 전문처치가 이루어진다면 환자 소생율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공공누리
-
-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