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 인천남동소방서에서는 중국 톈진항 화학물질 폭발사고를 계기로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시민 구조를 위하여 24일 「화학구조용 장비 조작훈련 및 정비」를 실시하였다.
 
○ 이번 톈진항 사고에서 보았듯이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일반 구조현장과 달리 여러 가지 제약조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이에 대비하여 화학구조용 장비를 파악하고 장비조작의 숙련도를 높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를 위함이며, ▲일반화학 구조용 장비 ▲유해화학 구조용 장비 ▲중화제 살포기 ▲오염물질 누출방지장비 등 화학특수장비 조작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였다.
 
○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톈진항 화학물질 폭발사고로 인해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화학사고는 물질자체의 위험성으로 인해 구조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장비조작이나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