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는 청렴
우리사회는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고 어느 정도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부패와 비리에 얼룩진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우리사회와 구성원들이 지난시간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양보하고 양보했던 불편함과 보호받아야 하는 많은 것들을 마음으로 접었던 것에 대해 후회가 되기도 한다.
부패와 비리가 있는 곳은 신뢰가 싹 틀수 없으며 이로 인해 한번 상처가 난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울 것임으로 청렴이 강조되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청렴의 뜻은 소극적으로는 옳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바른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다. 다산 선생께서는 청렴이야말로 공직자의 직무요, 모든 덕의 근본이라 하셨다. 청렴한 공직자가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고 청렴이 바로서야 공직자의 권위가 서며 강직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공직자가 솔선수범 앞장서 솔선수범해야만 사회전체가 신뢰를 형성할 수 있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이라는 가치는 뿌리를 내리게 되는 것이다.
지루한 장마와 태풍이 지나면 맑은 태양을 볼 수 있듯이 사회 곳곳에 청렴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에 밝은 세상으로 나아간다고 믿는다
예방안전과 소방교 안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