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캠핑장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방지 대책 추진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7일 서구관내에 위치한 캠핑장 일제조사를 시작으로 캠핑장 및 민박시설과 캠프파이어, 폭죽. 불꽃놀이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4월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중점 내용으로는 ▲ 캠핑장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분말소화기, 휴대용비상조명등, 비상탈출용 커터칼 설치 및 비치 권고 ▲ 안전관리 홍보문 및 스티커 배부 ▲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서한문 발송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 포함된다.
지난 22일 강화도 화도면 소재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캠핑장의 경우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발생하고 각종 전기제품 및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가족단위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 및 야영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서부소방서에서는 지난 22일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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