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4월 6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구 소재 각 급 학교(총 83개교)에 대해 수학여행 숙박시설 소방안전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공문에는 작년 세월호참사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희생되어 수학여행 중 안전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 수학여행 출발 전 학교에서 여행지 소방서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점검 요청 시 소방서에서 대피로․소방시설 등을 점검 후 해당 학교로 점검사항을 통보 ▲ 수학여행 숙박 장소 도착 시 지도교사, 시설관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 포함된다.
한편 박을용 인천서부소방서장은 “본격적인 수학여행 철을 맞아 다시는 세월호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