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수로 일대에서 7월 2일,9일 양일간에 걸쳐서 여름철 수난사고‧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하계수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서부소방서 구조대원 31명이 참여해 내수면 구조요령을 익히고 여름 휴가철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각종 수난사고 인명 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난사고 대응절차를 기본으로 ▲하천,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유형과 구조기술 ▲현장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수난인명 구조기술 배양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반복 숙달훈련 ▲ 기타 수난 구조활동 일반원칙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여름철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은 물에 들어가기 전에 스트레칭 등의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해야 하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수영이 금지된 곳에서 절대로 수영을 해서는 안 되며, 만일 물에서 요구조자가 발생할 경우 주변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한편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장(김용수)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실전에 대비한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으로 대원들의 수중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