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 특보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훈련 실시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본서 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인천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측 불가한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사고에 대한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 보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훈련은 서구 봉오대로 인근 야산에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재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 만큼, 향후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대원들은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여름철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에 대비한 각종 훈련을 통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