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2일 관내 중구 축항대로에 위치한 SK경인물류센터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과 병행하여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지휘차, 펌프차, 급식차 등 소방차량 15대와 인원 60명과 11개 유관기관에서 차량 14대 인원 35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SK경인물류센터에 테러에 의한 위험물저장시설 폭발․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임시 영안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과정 ▲환자 중증도 분류 시행 ▲START 중증도 분류 정확성 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팀별 및 기관·단체 임무의 적절성 ▲구급상황관리센터 이송환자 및 병원현황 파악 ▲현장 의료인력 출입 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을 주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분류 및 팀 및 기관의 임무 숙지와 협조가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 임무 숙지에 많은 도움이 됐고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부족한 점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보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