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만석119안전센터에서는 동구 송월동 소재 빌라에 민원인의 제보를 받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 송월동에 거주하는 통장은 해당 빌라 2층 어르신이 가끔씩 음식물을 가스렌지 위에 올려두고 외출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며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119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한편, 관할지역 만석119안전센터에서 통장의 민원전화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바 80대 어르신께서 혼자 거주하시며 음식물을 가스렌지 위에 올려둘 경우 심각한 화재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판단되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 내 연기가 발생하게 되면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는 기기이므로 경보음이 들린다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