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에는 지난 29일(목) 서구 봉수대로 806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상황은 2015년 10월 29일(목) 14:00경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4번게이트 1층 크리켓경기 여자대기실 숙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고 요구조자 3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를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응용전술 강화 △ 소방대원의 출동로 숙지 및 대상물 위치, 구조 확인 숙지 △ 임무별 표준작전(SOP)에 의한 재난대응능력 향상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대상물 근무자 및 거주자 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유사시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소방차량 5대 및 총인원 45명(서부소방서 22,자체소방대 23)이 참여하였으며, 1단계 상황전파 및 초기 수습활동 2단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3단계 화재진압순으로 이루어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주경기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시 자칫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주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