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대형화재 근절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소방안전관리 적폐행위에 대한 「현장확인 특별기동반」을 내년 2월까지 가동한다고 3일(목) 밝혔다.
 
○ 이는 소방활동방해, 소방시설유지소홀, 소방시설부실공사, 불량소방용품판매, 위험물안전관리소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5대악 근절을 위한 것으로, 소방건축․시설 담당자로 구성된 소방시설분야와 자체점검 및 위험물 담당자로 구성된 소방안전관리분야 등 2개 팀으로 구성 됐다. 더불어 분야별로 사법업무 담당자를 포함시켜 적폐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또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주요 활동으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소방공사 감리현장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저해행위, 무허가 및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에 대한 일제단속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하게 되고 2015년 하반기 자체점검 결과보고서에 대한 소방서별 교차점검을 통해 소방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시설․공사업자, 건물․영업주 등의 엄격한 소방안전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이다.”며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비정상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특별사법활동 또한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