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3일 오전 07시경 서구 가좌동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폐기물처리 공장은 공장 내 압출기, 공조 닥트시스템 및 집진기 등이 소실된 화재로 약 3천만원의재산피해를 냈으며, 약 2시간에 걸쳐서 완전히 진압되었다. 화재는 불티가 닥트로 흡입되면서 내부의 분진류와 먼지등으로 착화되어 집진기와 천장으로 연소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