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0일 저녁 7시 14분경 서구 경서동의 한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이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도장 작업장, 공장안의 기계류 등이 소실되어 약 1천 2백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저녁 7시 24분쯤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화재가 난 곳은 주물공장으로 작업장 내에 호이스트 크레인 배선 및 내부 조명등 배선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