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러 전복사고 구조활동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6분경 원창동 동부 익스프레스 부근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어 내부에 운전자가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운전자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 구조대는 구조용 공구를 이용하여 내부로 진입하였으며 뒤이어 사다리를 동원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마쳤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비로 인한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수막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상시보다 사고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보다 주의깊게 운전하고, 제한속도보다 최대 20%정도 감속하여 주행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경찰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