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화학사고 적응훈련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3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시설의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위해 소방인력 20명,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벽산페인트 인천공장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제4류 제2·3석유류, 제5류 질산 에스테류가 옥내저장소에 저장·취급 중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 및 누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 신고 시부터 현장도착시까지 출동대원 대응요령 전파·인지 ▲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개괄적 대응작전 수립 및 현장활동 전개 ▲ 훈련대상 위험물 등 취급시설 현황파악 및 맞춤형 적응훈련 실시 ▲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학물질의 누출 사고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으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입각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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