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문화재 소방훈련 실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5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 도요지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문화재에 대한 소방훈련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함과 동시에, 문화재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진압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서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출동단계별 SOP에 의한 가상화재 출동훈련 ▲ 출동로 확보훈련 및 대상처 구조 숙지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재는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유산으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므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매우 중요한 곳이다. 화재 발생시 화재 초기대응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청자 도요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일대의 언덕에 있는 고려시대 녹청자 가마터로서, 1970년 6월 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1호로 지정되었으며, 인천 10∼11세기에 걸쳐 청자를 만들었던 5∼6기의 고려 가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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