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재난발생시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지난 10일 부평종합시장 등 주변 지역에 대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부평남성의용소방대 20여명, 유관기관 등이 함께 훈련에 동참하였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소방차 통행 곤란해소 ▲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스티커 발부 ▲ 프랭카드 활용 상인들에 대한 홍보, 상습ㆍ반복적 위반지역 홍보 전단지 배부 ▲ 소방차 방송시설 활용 상인들에 대한 홍보방송 등을 전개했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화재 현장 도착이 중요하므로 재래시장 내 차양막이나 좌판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에게 장애물등을 적치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