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5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마전초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마전초등학교 1층 행정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교직원 및 전교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상물 특성에 맞는 체계화된 소방훈련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초기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훈련사항으로는 ▲ 교직원 및 학생을 동원하여 화재신고 및 피난, 소화훈련 실시 ▲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조치 훈련
▲ 훈련실시 후 강평을 통한 미비점 보완 ▲ 지진방재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소화기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되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앞으로도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