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0일 오전 11시부터 경인아라뱃길 수변일대(계양대교 인근)에서 정서진119구조대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박화재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배경으로는 ▲ 아라뱃길 유·도선 사고(화재, 침선, 익수자)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인력, 장비동원과 유관기관과의 단계별 임무수행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훈련 상황은 경인 아라뱃길 게양대교 인근 운항 중이던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정서진119구조대를 비롯하여, 김포119수난구조대, 아라뱃길 경찰대, 수자원 공사 등 총 6개 기관, 인원 21명이
동원되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선박화재 및 요구조자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인천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