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일 저녁 7시 41분경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근 공장을 지나가던 김모씨(여,52세)에 따르면 연기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고
철 파이프 천막조 및 히팅오일 가열기 1대 등 소방서 추산 약 6백만원의 낸 뒤 약 10분 만에 진압되었다.
잔화정리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 이번 화재는 기계와 관련된 차단기는 OFF상태였고 기타 발화요인을 발견할 수 없는 점으로
보아 히팅오일 가열기에 담겨 있던 오일과열로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