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연희119안전센터는 지난 1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초은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전교생 약 28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초은초등학교 도서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 소방대의 대응 훈련과
아이들의 대피방법 등 초기 화재 피해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됐다.
훈련사항으로는 ▲ 교직원 및 학생을 동원하여 화재신고 및 피난, 소화훈련 실시 ▲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조치 훈련
▲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 체험훈련(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 곳이며,
앞으로도 관내의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 전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