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정서진 119구조대는 지난 16일 오후 4시에 김포 갑문에서 한강방향 200미터 지점에서
선박 V호(10톤급)가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림)됐으나 승객들은 정서진 구조대에 의하여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정서진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고속 구조정 1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예인을 위해 현장에 대기한 선장 등
승무원 3명을 제외하고 좌주 된 선박 안에 있던 승객 13명을 구조하고 김포 마리나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하선조치 하였다.
정서진119구조대 관계자는“부상자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아라뱃길에서 각종 사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