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25일 새벽 6시경 간석동동 소재 상가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9대, 소방대원 33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481천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남동소방서는 상가점포에서 연기가 나고 비상음이 들려 119에 신고했다는 박모씨(남, 50대)의 신고를 접수함에 따라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주방바닥에서 상부로 연소가 진행된 점, 바닥에서 석유류 냄새가 심하게 나는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미상의 유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신속한 신고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통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예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