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관내 대형공사장 관서장 현장 지도방문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지난 30일 여름철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 공사현장인 삼산 연륙교 공사현장을 지도방문 했다.
류환형 소방서장은 이날 지도방문을 통해 공사현장의 관계자와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재난예방은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부터 출발하므로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단 한건의 조그만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현재 삼산면(석모도)에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가 각각 1대씩 배치되어 있으나,
강화 본도와 삼산면(석모도)을 오가는 교통수단은 배편이 유일하고, 특히 일몰 후와 안개, 조류 등
기상상황에 따라 선박운행에 어려움이 많아 화재 및 응급환자이송에 대한 한계로 삼산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삼산연륙교는 삼산면 석모리와 내가면 황청리를 잇는 총 길이 1.54Km로
2017년도 8월 준공예정이며 정식개통 될 경우 본도의 소방력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어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