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7월 30일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을 앞두고 지난 30일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서구청 역등 총 4개 소를 대상으로 인천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간부 등 21명이 함께 지하철에 탑승하여 동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 역사 시설 현황 확인 ▲역사 내 소방시설 설치실태 및 피난동선 확인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방안 강구 ▲전동차 시험운행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 ▲ 그 밖의 관계자 안전관리당부 및 협조사항 전달 등이다.
예찰을 마치고 난뒤, 박을용 서부소방서장은 “지하철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곳이고, 종종 지하철과 관련한 안전사고
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앞으로 개통이후에 지하철 관계자 분들은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부소방서 관내에 주박기지를 포함하여 총 18개 역사가 있으며, 오는 7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