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6일 오후 12시 41분쯤 서구 불로동의 빈 공장에서 금속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김모씨(남,64세)에 따르면, 공장 앞을 지나가던 중 벽과 지붕사이로 흰 연기가 나오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화재는 창고용도로 사용하는 공장 건물 내 대형 직물 자루에 담겨 있던 알루미늄 주물재에서 발생하여
약 10톤이 연소중인 상태였다. 이번 금속 화재는 약 1백 2십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일 오전 4시 35분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화재는 창고용도로 사용하는 공장 건물 내 대형 직물 자루에 담겨 있던 알루미늄 주물재에서 발생하여 약 10톤이 연소중인 상태로,
평소 출입이 없는 창고이며, 금속화재 성상을 보이는 점과 알루미늄 생산 폐기물인 점으로 보아 알루미늄 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나,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