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2일 오후 2시에 인천소방본부에서 주최하고 송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 15회 인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서부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완정초등학교가 대상,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한울유치원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 소방동요 대회는 인천지역 총 18팀(초등부 9팀, 유치부 9팀)이 참가한 가운데, 완정초등학교 30명의 어린이들은

한복과 부채를 활용하여, 발랄한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으로‘출동! 꼬마 소방대’를 불렀으며,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완정초등학교 임다영 교사에게는 인천광역시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한울유치원은 맑은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표현으로 ‘구조대 출동’을 불러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장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완정초등학교는 오는 10월에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 17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을용 인천서부소방서장은 “먼저, 소방동요대회 참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완정초등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소방동요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10월에 있을 전국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완정초등학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