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8일 월요일 오후 16시 42분경 원창동에 위치한 인천북항 다목적 부두에
35,000톤급 화물선 위에 있는 포클레인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이모씨,남성,36세)는 사무실에서 업무 중 화물선 위 포클레인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약 8백오십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운전자(오모씨,남성,45세)가 포클레인이 구입한 지 20년이 경과된 차량임을 진술하였고, 발화 장소에서
다른 발화요인을 발견 할 수 없는 점으로 보아 포클레인 작업 후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