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홈페이지 ‘칭찬 합시다 게시판’에 정서진119구조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감동을 받은 시민이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따르면, “여름철이면 항상 벌들이 집을 습격하고 집 주변에 벌집을 만들기 쉽상입니다. 날씨가 더운데도 전화 한 통화에
신속하게 달려오셔서 벌집 2개를 제거해주신 소방관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정서진 119구조대원인 소방교 임동혁, 소방교 전태수 대원은 지난 8월 3일 오후 1시 45분경 청라 반도 유보라 5차 인근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주위에 있던 벌집 2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였다.
감사의 글을 받은 “임동혁 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벌집제거 출동은
올해 1~6월까지 115건이었는데, 7월 한달동안만 84건에 이른다. 말벌집을 발견하면, 벌을 자극하지 말고, 몸을 최대한 낮춰서 움직임을 최소화하시고 119에 바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