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8일 일요일 21시 08분에 원창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바로 옆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공장건물 2층이 전소되고 1층 일부 및 주변 공장 4개동 외벽이
일부 소실되는 등 약 6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잔화정리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재 초기 2층에서 화염이 주변 공장으로 연소 확대 되었으며, 1층 내부는 일부만 연소한 것이 식별되는 점으로 보아, 발화장소는
자연푸드 2층으로 추정되나 전실화재로 훼손정도가 심하여,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