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일 일요일 새벽 4시쯤 금곡동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김모씨,남성,56세)는 집에서 취침 중, 외국인 노동자(알모씨,필리핀)가 인근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났다고 얘기하여
, 확인해 보니 자택 인근 컨테이너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컨테이너 2동 반소 및 집기류 등
약 1백1십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화재는 1층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생하여 2층 컨테이너로 연소 진행된 점과 전기배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